·9년 전
지나가던사람이 친구들무리를 보고 공주님같다고 이쁘다고했다
나도 거기있었다
모두에게 말하는 소리인줄알고
은근 기분이 좋아서 간질간질웃고있는데
날 따로 지목하며
'어? 아줌마도있네 아줌마는 왜거기있니?ㅋㅋㅋ'
나도 나못생긴거안다
나못생겼다고 비하하면 다들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고하며 너보다못난사람도 잘사니 너도 저런사람 무시하고살라고한다
근데 그게안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못나지않다고생각하려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니 받아들이지않을수도없다
사람들이 보기엔 난좀못생기긴했다
그래도 젊은 나이에 사람많은곳에서 큰소리로 친구들앞에서 아줌마소리듣는건 좀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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