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중3 학생입니다..!
요즘 학교에서 복도 지나다니다 보면
진짜 여자애들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괜히 위축되기도 하고..
저는 유전적으로 키도 매우 작은 편이고
부모님도 꾸미는 것에 별로 관심 없으셔서 그런지
화장 같은 것도 생전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이 해 준적은 있고
그 효과도 알긴 아는데
한 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학생이기도 해서
지금은 꾸미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복도 지나가다 보면
괜히 부럽고 위축되는 마음이 크답니다.
그리고 물론 학창시절에 연애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나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본 저에게는
혹시 내 성격에 혹은 내 얼굴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나는 왜 이렇게 못생긴거지 나 진짜 못났다
이런 기분이나 생각을 느끼는건 아닙니다..!
왕따 같은 것도 전혀 아니구요ㅎㅎ
하지만 뭔가 사회적 박탈감?이 들더군요
친구들이 가진 것에 대해.
노력은 하고 싶지만
저도 작심삼일의 구렁텅이에 빠지거나
시작도 안하고 있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혹시 삶을 살아가면서
변화의 계기라든가,
이런 저에게 조언이나 말 등이 있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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