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중 짧은 시간동안 25키로의 살들이 불어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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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lina
·9년 전
유학생활중 짧은 시간동안 25키로의 살들이 불어나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어요.. 남도 아니고 가족들이 살쪘다고 더 몰아붙이고 쪽팔리니까 밖에서 만나면 아는척하지 말라그래서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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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88
· 9년 전
살찐게 죄도 아니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아니잖아요. 당당해지세요. 저도 가족들이 살빼라고 몰아붙여서 스트레스 엄청받았었어요. 결국 폭발해서 똑같이 스트레스 받으라고 가족들한테도 당신들도 살쪘으니 살빼라고 몸이 그게 뭐냐고 비아냥댔었죠. 나도 쪽팔리니 서로 아는채하지말자고도 하고요. 그리고 난 내몸이 좋다고 눈앞에서 춤까지 추면서 오히려 뻔뻔하게 굴었어요. 지금도 저는 뚱뚱하지만 나에게 살빼라고 말 할 권리는 저 자신에게만 있다고 가족들에게 외치고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후련하고 스트레스를 덜받고 가족들은 답답해하죠. 뻔뻔해져보세요. 사는게 한결 편해진답니다. 가족들이요? 스트레스에 질식할 지경인데 나부터 살고봐야죠. 가족이라고 꼭 참을필요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