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기분이 나빠도 정당한건가요?
저랑 막내동생은 정상체중입니다. 그렇다고 통통한것도 아니구요 어디가서는 말랐다는 소릴 더 많이 듣습니다. 막내는 몸매도 좋구요
둘째는 깡말랐어요. 맨날 저희 앞에서 나 살 좀 빼야겠다 어쩐다 하지만 막내와 저보다는 말랐기 때문에 자기 몸매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발언을 합니다;;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과 제 몸매를 비교하거나 몸매가 설현뺨치는 막내한테는 뚱뚱한 사람 취급을 해요;;
대놓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여시같이 굴어서 미치겠어요
아이돌 나오면 저것봐~ 쟤네 넘 말랐다~ 실제로 보면 언니 다리의 반일거야~라고 하질 않나...
막내보고는 옷이 터질 것 같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해대니 보살같은 막내도 가끔 화를 냅니다.
오늘 니가 한 발언이 잘못됐다고 했더니 빼액 소리를 지르며 우네요 네 여중생여고생 아니고 이십대중반여자예요.
도대체 자기 몸매만 신경쓰면 되지 멀쩡한 사람들 몸매보고 비하하고 비꼬는 이유가 뭔가요..? 게다가 깡말랐으면서 맨날 다리살쪘다 이것봐라 다이어트좀 해야겠다 아주 입에 닳도록 얘기하면서 먹고싶은건 다먹는데 도대체 왜이러는거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