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어릴 땐 못생기고 비만이었고 키도 작고 피부도 까맸어요
외모 비하 발언은 수도 없이 들어봤고
심지어 부모님조차 동생과 저의 외모를 비교하셨어요
정말 큰 상처로 남았고 성인이 되자마자
성형수술을 하고 살도 빼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했죠
엄청난 미인이 된건 아니지만 못생겼단 소리는 듣지 않는 정도가 되었는데요
왜 아직도 내가 부족하고 못나보이는걸까요
자꾸만 외모탓을 하게 되네요
내가 외모만 더 나았더라면 지금 이것보단 더 좋은 상황일텐데.. 하는 그런 마음들이죠
저의 거의 모든 것이 외적인 것 위주로 돌아가고 있네요
매일 거울을 보며 어떻게 입어야 예쁠까 어떻게 화장할까 시술을 받아볼까? 다이어트해야하는데! 등등
정말 내면의 아름다움도 가꾸고 싶은데 외적인 부분에 집착만 늘어가고..
낮은 자존감 때문일까요?
외모에 그만 집착하고 싶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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