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다들 안녕하셔요? 저는 이제 갓 스물이 된 여자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이 어플을 알게 되고, 여러 글들을 읽다 외모와 관련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글 남겨요.
저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별로 눈에 안 띄는 애였어요. 워낙 재치 있고, 애교도 있는 성격 덕인지는 몰라도 귀엽다는 말은 종종 들었지만, 외모와 관련된 칭찬은 들은 적도 없고요.
이런 저도 겉으로는 아닌 척 했지만, 외모 콤플렉스가 심한 사람이라 집에 가면 성형 할 거야, 전신 성형 할 거야 이런 말을 많이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철도 없고, 우스운 소리죠.
이런 제가 바뀌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에 올라가고부터.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부터예요.
거울을 볼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내가 돋보이는지. 말할 때, 어떤 톤이 내 성격을 잘 나타내고, 살리는지. 집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니, 스스로가 변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긍정적인 생각이 스스로의 변화를 만들고, 이 변화는 나를 단단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줘서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게 해 줬어요.
부끄럽지만, 유명 여배우랑 닮아가는 것 같다는 말도 듣고, 예쁘다, 피부 좋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 외적인 칭찬도 많이 들을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놀랍게도, 그 마음가짐 하나 고쳤다고.
여러분,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는 말 아시죠?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직접 경험을 하고, 내 매력을 찾고, 그 매력을 최고의 장점들로 만든 저로서는 이 말이 맞는 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나는 여기가 별로야, 여기는 좀 아닌 것 같아와 같은 생각을 할 시간에, 나는 어디가 예뻐, 어느 부분이 참 괜찮은 것 같아를 생각해 주세요. 그렇다면 분명,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뻐지는 스스로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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