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만 얼굴이 남자 같다는 말을 계속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진짜 여***만 얼굴이 남자 같다는 말을 계속 들어서 속상하다.친구들은 다 예쁜데 나만 못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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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1dapin1

· 9년 전

머리를 길러보세요 안되면 가발이더라도..그럼 왠만하면 그런 소리 안듣지 않을까요..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1dapin1 현재의 머리도 긴상태 인데 남자같다는소리를 듣습니다

jeong1

· 9년 전

내가잘생겨서그런거라고생각해요

bluemm

· 9년 전

에휴. 찬찬히 뜯어보고 예쁜 구석이 요모조모 있는데 그 분에게는 보석을 보는 눈이 없나봐요.

bag017

· 9년 전

양악을 추천해드립니다

littlefruit

· 9년 전

얼굴이 남자같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을 데려와서 눈물나게 혼쭐을 내주고 싶네요! 남자같다는 말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겠지만 나 자신이라도 나는 매력있어. 라고 생각해야해요. 누가 또 그런 소리를 하면 '너는 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니?'라고 뭐라하세요 혼자 상처만 받지말고. 어차피 상처를 준 사람은 상처를 준지도 모르고 잘 사니까요. 무슨 일이 있어도 친구들과 비교는 하지 마시구요. 님 또한 모든 사람과 같이 고유한 빛깔과 아름다움이 있는 사람입니다. 많이 상처받았을텐데 힘내세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병적으로 여리여리한 여성상을 추구하는 기이한 외모지상주의와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나쁜 거에요.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yujun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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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