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내 외모가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게 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밖에 나가면 내 외모가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게 돼요 막상 다른 사람들은 신경조차 안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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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pinkcloud

· 9년 전

당신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일거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당신은 그냥 이뻐요.

shore

· 9년 전

충분히 예뻐요

jeongbono

· 9년 전

그거 아세요? 똑같은 외모여도 자신감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표정에서부터 다르다는걸. 그리고 그 다름은 글쓴님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낀다는것을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표정과 행동에서부터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당당하니 어깨를 움츠릴 필요가 없고, 가슴을 펴고 올바른 자세로 움직이니까 움츠리고 있을때보다 옷을 입었을때 라인, 핏부터가 다르죠. 마음먹기에따라 글쓴님의 매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져보도록 해봅시다. 천천히 차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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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