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1 여자아이에요. 얼굴은 뭐 그냥 그럭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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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전 중1 여자아이에요. 얼굴은 뭐 그냥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뱃살이랑 다리살이 많아서요.. 저는 먹은게 얼굴로 안가고 다 밑으로 가는것 같애요. 오늘 엄마가 무를 사오셨는데 제 다리에 대보니까 똑같더라고요....ㅜ 뭐 그정도까지면 살만빼도 되겠죠. 근데 전 다른애들보다 팔 다리에 털이 많아요..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겠어요. 여자애들 팔 다리 보면 더 날씬하고 털도 별로 없는데 그에 비해 저는 원숭이가 된 기분이라서요.. 엄마가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여자애들이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 걔네들처럼 될 수 있을까요? (저도 이제 팔 다리 가리고 다니고 싶지 않아요..)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 써본 글이라 서툴러도 그냥 봐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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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02
· 9년 전
살은 빼면 되고 털은 깎으면 되는 거예요. 사람들의 기준에만 따르지 말고 자기 기준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거니까요. 나는 살찌고 털도 많아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 단점을 좋게 생각하시거나 다른 장점을 찾아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점이 있으면 고치면 되는거고, 고치기가 어렵다면 다른 장점을 찾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뭔가 어려운 글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ㅋㅋ... 털 같은 경우는 부모님께 면도기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바디면도기 여성전용면도기보다는 아빠 쓰시는 면도기가 더 좋다고 하던데 참고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는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거니까요. 어렵지만 조금 더 자기를 예쁘게 보셨으면 합니다. 마음을 가볍게 가지시길 빌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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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uition
· 9년 전
함부로 털 밀면 더 자랍니다. 피부과 같은 전문의료기관에 가셔서 상담받아 보세요. 어머니께 정말 컴플렉스라 힘들다하면 상담정도는 허락해주시겠죠. 어떤 식으로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세요. 제모할 수 있는 용품이 요즘 너무 다양하거든요. 저는 수염 반영구레이저제모 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만족해요. 요즘 시대에 제모 정도는 방법이 넘쳐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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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01
· 9년 전
레이저 제모 받으세요.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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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is
· 9년 전
털은 깍지 마세요. 깍으면 아래쪽의 굵은 털이 도드라져서 더 짙어 보이고 굵어 보이거든요. 또 솜털은 진짜로 깎으면!!!!(절대 안돼~) 마트나 화장품 가게에서 제모크림을 사면 털이 빠질 거에요. 초여름에 발라서 가을에 춘ㅌ추복 입을 때까지는 괜찮을 거고요.겨울엔 스타킹신고 긴 바지 입으니까 상관없죠^^ 제모를 하면 다리가 하얘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털이 까매서... ) 어머니께 레이젼제모를 부탁한 다음에 안 되면 제모크림을 사세요. 별로 안 비쌉니다. 제모 테입은 사지 마세요.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