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처음 글 써보는거라서 어***수도 있겠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인데요 저는 여태까지 날씬했던적이 없는거같아요.. 제 키가 170정도돼서 사람들은 키가커서 뚱뚱해보이지 않는다고 너정도면 완전정상이다 말해주시는데 그 말들 너무 감사하지만 원래 여자란게 자기몸은 다 뚱뚱하다고 느끼잔아요ㅎ 잠시 딴길로 샜는데, 제가 중학교3학년때 아토피때문에 고기,인스턴트,밀가루 거의 안먹고 매일 줄넘기3천개씩하고 운동동영상보고따라하면서 1년동안 비올때도 나가서 혼자 운동하고 그래서 10kg이상을 뺐어요 그때 너무 행복했는데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중학교때처럼 운동할시간이 나질 않고 매일 저녁 집에오면 먹게되고..그래서 살이 더 확쪄버렸어요 그래서 줄넘기도 몇일동안해보고 야식도 참고 물많이 마시는것도 해봤는데 그게 얼마못가서 포기해버리더라구요 중학생때 너무 힘들게 운동했던거라서 다시 그렇게 할 의욕도 안생기고 주변 남자들보다도 제 덩치가 더 큰거같고 옷을 사러가도 입고싶은옷보다는 맞는 옷찾기바쁘고 혼자도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주변에서 살쪘다 너살찐건아냐 엄청쪘다 이러니까 너무 괴로워요.. 사람들은 키커서 좋은거라고 하시는데 저는 제 키도 너무 싫은게 조금만 쪄도 덩치가커보이고..제가 너무 이런저런말을 늘어놔서 이해하기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렇게 제 고민을 끄적여보고싶었어요 저진짜 어쩌죠..거울볼때마다 짜증이나서 괜히 가족들한테까지 피해주고 죄송하고 부모님은 고등학생졸업하고 운동다녀라그러시는데 아ㅜㅜ거의매일 울어요 쓰다보니 꽤 길어졌는데 고민해결을 바란거보다는 그냥 털어놓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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