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저 25살인데 솔직히 외모 컴플렉스 있어요
21살때까지 내가 못생긴줄 몰랐어요.
관리라는 그 자체도 몰랐고 고등학교 때 뚱뚱하고 못생겨도 내면을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스스로가 잘난줄 알았죠.
근데 절대 아니었어요
키 158에 58 가까이 나갔고 고등학교 여자친구 13명이랑 놀러갔을때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게 진실게임 같은거 했는데
거기서 질문이
"이 중에서(13명 내에서) 그래도 자기가 이쁜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였는데 한 10명 정도가 yes로 대답한걸로 기억해요.
예쁘긴 했어요.. 저는 관리라는걸 몰랐는데 그리고 관리하는
친구들을 왜 하는거지? 하고 생각했기에...
지금은 열심히 운동하고 스스로 가꾸는데에 재미를 들렸습니다.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고 (현재진행형) 158에 50kg이고 45kg까지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아마 고등학교 때 친구들...
은근히 저를 무시하지 않았었나 싶어요.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의 열등감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저 질문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서,
저는 그때 no라고 대답했었는데
(다들 겸손하게 노라고 할줄 알았음...ㅋㅋㅋㅋ)
아마 진실이었겠죠.
전 예뻐요 얼굴도 작고 비율도 좋아요
살을 빼니 몸매도 좋더라구요 더 이뻐질거예요
저를 가꾸고 가꾼만큼 겸손해질거고
마인드컨***할꺼고 오히려 살뺀것들 어떻게 빼는지 도와주고 싶고
더 정주기도 하고 그러다 사람들 만나면 흐트러지기도 하고 그럴거예요..
그냥 요즘 제가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부쩍 이뻐진 것 같아서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요
열등감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 느낌 그대로. 쭈욱!!!!
나 자신을 사랑하는게 남을 사랑하는거라고,
또 한때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도 저 자신보다 남자친구한테 더 매달렸었는데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절 떠날까봐 두렵고 다른 이쁜 남자친구 여사친들 질투나 하고 있고 자존감은 낮아지고
사람답지 않게 살고 있더군요. 누구를 위해 사는건지
나 자신이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거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좋아요. 더더욱 이뻐질거예요.
이뻐질수있게 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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