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모 기준이 너무 무서워요. 165/44 인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제 외모 기준이 너무 무서워요. 165/44 인데 스스로 전혀 만족을 못하고 거식증 걸려서 완전 빼짝 말라버린 사람을 보면 예쁘다고 생각해요. 뭔가 잘 못된거 같은데 정말 뼈로 남고 싶고 39kg를 원해요. 제 몸 때문에 하루 종일 너무 우울한데 다른 사람들을 말랐다고 하고 저는 그게 인정이 안돼고 소통이 잘 안돼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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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wangsu

· 9년 전

그렇게 해서 얻는 만족감이 건강과 사회적 눈빛들, 또 다른 즐거움들을 모두 포기할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는것도 좋아요

wangsu

· 9년 전

하지만 그것보단 몸 건강히 유지하고 다른것들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그런 생각조차 안드는 활동이라거나 말이에요

SearchMe

· 9년 전

너무 마르신데요... 정 안되면... 마카님처럼 엄청 살에 집착하던 사촌한테 제 뱃살을 콱 잡아보라 했거든요 너 이정도 잡히는거 아니면 마른거라고... 제가 당시에 실제로도 비만이라서 뱃살도 투실투실했는데 계속 그런식으로 강조했거든요. 당시 아마 제가 179/86이였을거에요. 계속 그런 식으로 너 살 없는 거라고 만날 때마다 계속 옆에서 괴롭혔는데 어느 순간 나아지더라구요. 좀 충격적인 방법이긴 했지만... 이것도 사실 친하고 사촌 간이니까 할 수 있던 방법이었어요

ssala

· 9년 전

신경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nanona

· 9년 전

미의 기준은 자유인데.... 건강을 우선 너무 헤치는 무게라 우선 해골 사진들과 거식증 환자사진들을 같이 보셔보고요 음 약간 미적 기준이 해골 어두운걸 좋아하고 좀 어둡고 그런걸 좋아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 거식증 환자 사진 보면 해골같아서ㅜ무서운데..... 혹시 약간 미학중에서도 약간 죽음의 미학을 좋아하시듯 그런 기 취향이신가여? 전 모델 사진들 정도가 딱 이뻐보이던데....

dearmydiary

· 9년 전

전문용어로 프로아나?라고 하던데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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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