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뚱뚱해요 살면서 한번도 날씬한적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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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전 너무 뚱뚱해요 살면서 한번도 날씬한적이 없어요 거기다 고2되면서 학업, 가족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계속 먹네요 그래서 더 살이 쪘어요 80kg이더군요 거울보니까 그냥 돼지가 서있어요.. 어떻게해야 제가 살을 뺄수있을까요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모르겠고, 자신이 없어요ㅠ 헬스 다닐려고도 하는데 혼자서 잘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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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l
· 9년 전
잘 할수 있으셔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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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9년 전
인터넷 유튜브에 다이어트 비디오만 쳐봐도 많이 나옵니다. 헬스는 돈이 아까울것 같고 일단 집에서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식사량 반으로 줄이시고 야식이랑 단것도 횟수를 줄여주세요. 스트레스가 먹는거라면 카카오 열매를 플레인 요거트에 섞어 먹는게 어떨까요? 쓰고 맛없고 건강에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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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ining
· 9년 전
이유없이걸어보세요~~~걷다보면생각이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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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6oy
· 9년 전
자존감 도둑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아요 당장 내 곁의 가족이 자존감 도둑이 될 수도 있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이 모르고 내뱉은 말 한 마디에 상처 받고 자존감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죠 나 자신부터가 내 자존감을 깎아내리려 하고 있지 않은지 가만히 생각을 해봐요 살찐 내 모습이 정말 보기 싫은지 내 모습을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을 것이다 생각 말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또 누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주겠나요 무조건 살 빼고 싶다 살 빼야겠다 하는 강박관념과 주변에서 너 돼지 이런 말 들으며 혼자 있는 시간에 계속 생각하며 자책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직빵으로 꽂혀버려요 우선 나의 몸과 나를 사랑하*** 하는 생각을 해봐요 그리고 살을 빼려는 동기가 주변인 때문이어서는 안 돼요 나의 몸을 사랑해서 나를 조금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무조건 나를 먼저 생각해요 남의 시선 말 한 마디 그거 내 인생에서 하등 도움되지 않고 그 사람을 끌고 나의 인생을 살아 갈 것도 아닙니다 나는 이미 나이기 때문에 벌써 아름다운 존재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