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나는 키가작다.
우리학교에서 내가 가장작다.
중학생인데도 초등학생들이 날 비웃으며 한참을 바라본다.
게다가 살도 많으니 누가 나를 보고 예쁘다고 해줄까?
난 연예인을 좋아해서 콘서트를 가고싶은데 ,
그곳엔 나같은것 보다 훨씬 이쁘고 날씬한 사람들이 많아서
나같은걸 바라봐 주기라도 할까?
난 왜 이렇게 살고있지? 뭘 위해서? 누굴위해서?
누군 아무 노력 안해도 키크고 날씬한데
왜 난 이렇게 힘들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거지?
주위어른들은 다그러지, 키크면 살빠진다고.
그 소리만 6년째 듣고있는 내 심정은 이해해봤어?
내인생인데 남시선이 뭐가 중요한다고들 하겠지만
다들 내입장이 되면 그런 소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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