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가 너무 길어서 고민입니다.. 키는 173인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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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상체가 너무 길어서 고민입니다.. 키는 173인데 앉은키가 거의 1미터..ㅜㅜ 옷을 입어도 핏이 안살고 그냥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아요. 자꾸 저랑 다른 사람들 하체길이랑 비교해보게 되고.. 거의 대부분 제가 짧으니까 그거에 또 스트레스 받고..허허 고2 남학생이라 이제 성장도 거의 멈춘 것 같은데 정말 스트레스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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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edm
· 9년 전
...아ㅠㅠ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제가 뭐라고 도움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글쓴이님 옷입는 스타일을 신경쓰시면 좋을것같아요! 신체는 다 자란 후면 바꿀 수 없으니 글쓴이님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을 늘리는 옷입기 방식을 찾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에 꼭 하체길이가 아니더라도 '나는 눈이작아' '나는 어깨가 좁아' '나는 키가 작아' 이렇게 고민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 왔는데 그중에도 가장 그런 단점을 느끼지 못하게 됐던게 그걸 옷으로 승화시켰던 친구였거든요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고 또 상체가 기시다면 상체근육을 더 키워 오히려 장점을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ㅎㅎ 그리고 글쓴이님은 분명 글쓴이님만의 ‘잘난점’ 이 있다는걸 깨닫고 자신감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 연예인 이국주씨를 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큰 이유가 그 당당함 때문이래요. 그만큼 자신감은 한 사람의 가장 큰 매력이 된다는 거겠죠?ㅎㅎ 화이팅 하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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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limitedm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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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지금보다 작아지면서까지 상체가 짧아지길 원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저대로 이게 고민이네요. 부모님 두분이 다 허리가 긴 편이여서인지 어렸을적부터 꾸준히 농구나 줄넘기 등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해왔으나 상하체 비율이 이렇네요.. 하체운동은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다가 체대입시도 준비중이라 허벅지나 엉덩이는 두꺼운데 허리가 많이 가느다랗습니다.. 허리가 가느니까 긴게 더욱 부각되서 운동할때 허리쪽이 드러나는것도 매우 신경쓰이고요..ㅜ 바지 고를때도 엉덩이쪽은 맞는데 기장이 길거나 허리가 안맞거나 해서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