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외모 때문에 사회에서 무시받는 사람이 반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못난 외모 때문에 사회에서 무시받는 사람이 반드시 있는 한국이 싫다. 외모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한국이 싫다. 외모 때문에 비참하게 살아야하는 한국이 싫다. 외모 때문에 비교 당하고 외톨이가 되어야하는 한국이 싫다. 여자는 외모가 전부라며 예쁜 여자만 남자들에게 여신 공주 취급을 받으면서 행복을 누리는 한국사회가 싫다. 예쁜 여자들은 행복하겠다. 사진도 옷도 꾸밈도 모두 다 잘 어울리니까 자기만족하면서 사니까 꾸미지 않아도 그대로 예쁘니까 치장은 취미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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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dalkomm0023

· 9년 전

어느 나라나 그렇지 않을까요 ..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dalkomm0023 그렇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라고 할까요 한국은 유난히 심각합니다 외모순으로 직장 순위가 정해질 정도라니 외모가 필요한 곳이 아닌 곳 까지도요

going210

· 9년 전

상처를 많이 받으셨나봐요. 맞아요. 한국이 유독 외모에 대한 지적과 비난이 심하죠. 그렇지만 그런 한국을 떠나는 것 외에는 해결안이 없어요. 한국을 떠난다해도 외국에서 한국인은 더욱 심한 차별의 대상이 되기 쉽구요. 씁쓸하지만 현실을 바꾸기 어렵다면 글쓴님이 먼저 변화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역량을 키워서 외모보다 역량이 더 빛날 수 있도록이요. 할 수 있을 거에요. 힘내요.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going210 네.. 맞아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해외로 나가자니... 쥐뿔도 없어요.. 그렇다고 내 힘으로 시작하자니... 초석부터 다져야해서 많이 힘이듭니다... 혼자 일어선다는 건 너무 벅차고 어려운 과제네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hatemm

· 9년 전

맞아요 저는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 대한민국만큼 외모지상주의는 없어요 물론 모두 이쁜사람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건 마탄가지지만 한국은 정도가 심해요 인터넷에서도 얼굴만보고 모르는 사람보고 친해지자고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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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