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뚱뚱한 여자 입니다.. 지금 나이가 22살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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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뚱뚱한 여자 입니다.. 지금 나이가 22살인데 대학교 들어가는 겨울방학부터 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총 40키로가 쪘네요 원래는 마른편이였습니다..하도 먹질 않아서 위장병을 달고 살았었고요..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먹는게 중요하고 즐겁다는 걸 느낄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음식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으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이미 저는 심각한 비만이 되있었어요 더 심각한건 저의 심각성을 바로 몇일전에 느꼈습니다. 몇일전에 일자리를 구하던중 뚱뚱하다고 퇴짜 맞았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뚱뚱한 여자들한테 대놓고 말하는거 진짜 설정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저 어디가서 일 못한다 눈치없다 이런소리 한번도 들은적없었고 일하면서도 실습하면서도 사람들과 다 두루두루 잘지냈는데.. 너무 상처를 크게 받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네요.. 그렇다고 다이어트하겠다는 마음도 안들고 그냥 다 하기싫고.. 어리석은 제가 너무 싫습니다 도대체 저는 왜이러고 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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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c468
· 9년 전
거기가 체중이 좀 나가면 일의 종류가 좀 하기 어려운걸수도 있고 아니면 뭐 그냥 그 인간이 그냥 마 쓰레기라서 그렇겠져 그런데 가봤자 뭐 하겠습니까 얼굴반반하고 잘 빠지가 드가문 아이고 반반하이 좋네 커피 타와바라 ***고 뻔히 보면서 눈요기나 하고 그런 사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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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528
· 9년 전
힘내요 저 또한 교대근무로 25키로정도 쪘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불편하지도 않고 당당했거든요 마른사람이 있으면 뚱뚱한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 하고 생각하면서 살았죠 근데 현실은... 우리나라는 유독 여자들의 아름다움을 너무 강요하고 티비에 나오는 배우나 가수처럼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강요해요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내가 재미를 느끼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다이어트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내가 행복해질수 있다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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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84
· 9년 전
공감합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