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외모는 불공평하다. 내가원치않아도 그렇게 생겨먹어야한다.
후천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로 행운이다.
정말로..
첨본사람들은 내가 성형한지 모른다. 너무나 자연스럽다고 어머니께서 투덜대신다... 상커풀, 코끝, 콧대를 했다. 기본중의 기본이다.
오래된 친구중 몇은 이뻐졌다,한게낫다고 하고, 몇은 변한게 별로 없다고 한다.
새로만나는 사람이라도 민증사진은 과거사진인데 걍 보여준다. 근데 상커풀도없었고 코도 약간했지만 성형했는지 못알아본다.
워낙 그런사진들은 못생기게나오고.. 알아도 말은안하겠지뭐ㅋ..
성형을 했다고 밝혀도 지금이 보기에 괜찮으니까 부정적으로 *** 않는다.
성형 이후로 변한건 내 마음가짐이다.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여유가 생겼다.. 일말의 자신감이 생겼다.
약간의 열린마음 그리고 상대의 다가옴.. 특히남자들
그동안 받지못했던 사랑을 받아볼 기회가 생겼고.. 나는 변했다.
사람이 좋아졌다.
사람을만나는것에대한 두려움이 점차 나아지고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성형한 후 살이 빠지자... 더 .. ㅎ
외모에 1도 관심없고 꾸미는것에 관심있다는 자체가 창피했었는데
지금은 꾸미는것이 당연하고 점점더 이뻐진다.
상커풀이생기자 눈화장이 쉬워졌고
코가 생기니까 인물이 살고
살이 빠지니까 셀카 찍을 맛이 나더라
사진찍기 꺼려햇던 내가 이젠 사진찍히는거 신경쓰이지않는다.
성형은 결정하기 쉬운 선택은 아니다. 수술이니까. 근데 수술도 한번 해보면 별거아니다... 수술해 본 경험이 있는사람이라면.. 아프긴한데 해볼만하다고 느낄수도있다..ㅋㅋ.. 모든 수술은 부작용이 있다. 실력있는 의사에게 받아야 부작용없게 수술할수있다. 얼굴이라 부작용일어나면 더욱끔찍해서 악몽도 되게 많이 꿨지만.. 수술후 한 6개월?에서 1년 견디고나면 그런꿈도 안꾸고 감각도 다 원래대로 돌아오고 내것이된다. 수술한부위 그냥 비벼도 이상없다.. 원하는대로 되지않으면 재수술한다. 나도 했다. 재수술은 할수있게되는기간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게좀 사람에따라 힘들수가있다. 거울볼때마다 이상한것만같거든.. 그리고 쌍수가 나는 여러번 풀렸다. 뭐이제..찝는거 따끔따끔하고 끝이니까..ㅋㅋㅋ 여러번풀리면 절개하자는데 지금 눈이 짝짹이인데 별로 신경 안쓰고 있다 ㅋㅋㅋ 어짜피 남은 못알아보드라.... 귀찮아서미루는중 ㅋ 그냥 그럭저럭괜찮은 결과가 나오니까 기대많이는하지마시길.. 의사잘만나시길...
성형이 자신의 터닝포인트가 될수있다는 경험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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