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제게는 얼굴이 예쁘지 않은 언니가 있어요
언니는 저보다 요리도 잘하고 배려심도 깊은데
20대가 다 지나도록 모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예쁘지 않은 건 잘못이 아닌데
예쁜 걸 좋아하는 것도 잘못이 아니에요
그런데 예쁘지 않아서 혼자 슬퍼해야 하는 언니를 보는 게
저는 너무 힘이 들어요
세상은 누군가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슬픔을 지워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게 세상은 때로 너무 잔인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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