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나 부모님, 주변 어른들은 제가 어려보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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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친구들이나 부모님, 주변 어른들은 제가 어려보이고 키도 작아서 귀엽게 예쁘장하게 생겼대요. 가끔씩은 지나가는 모르는 분들이 너무 귀엽게 예쁘게 생겼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예쁘다는 그 말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도수 높은 안경에 얼굴형도 눈도 코도 입도 동그래요.. 사나워보이고 싶은데 그것도 아니에요. 아주 순하게 생겼다네요. 눈썹도 일자라 불쌍하게 생기고. 이게 무슨 고민이냐, 자랑아니냐 하시겠지만 저는 고등학생이고, 교복 안 입으면 누가 봐도 초중학생으로 보입니다. 정말 고민이에요. 다른 또래 애들은 화장하고 옷도 예쁘게 입고 다니는데, 저는 아직 아이같습니다. 저는 제 모든 것이 추하게 보인다고 믿습니다. 여드름도 조금씩 나기 시작했어요. 가끔씩은 수치스러워서 얼굴도 들 수가 없습니다. 성형해도 답이 없을 거 같은데 정말 어쩌죠? 사람들이 저를 예쁘다고 비꼬면서 놀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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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namuda
· 8년 전
조금이나마 .. 님의 고뇌 .. 고민 이군요 .. 너무 어려 보인다는 것과 주변 분들의 말씀을 못믿게 되고 ... 의심 스런 생각이 드는거죠?. 개인 적인 생각에 .. 병원에 가서 호르몬 검사 같은 거 받아 보세요.. 정상 이라고 하면 정상 인거고 .. 아니라 하면 .. 약먹고 치료 받으면 되구요 .. 그러면거 .. 실망해 하지 말고 . 님을 가꾸세요 .. 시간이 흐른뒤 .. 동안 은 굉장 하거든요 .. 님 .. 님 스스로 님을 가꾸어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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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8년 전
아직 학생이신거 같은데 흔히들 말하는 ***살이 아직 남아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다른 또래애들하고 비교하지마세요 그 애들하고 다르게 생긴거지 틀리고 못난게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유산소 운동 자주 하시구요 피부관리하세요(세안 영양) 스스로를 못난이라 낙인찍지 말아요 그럴 필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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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보여드릴 수가 없잖아요ㅋㅋ조언을 구하려는 거지 얼굴 팔려는 게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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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남자애들은 귀엽대요 계속 볼살 조물락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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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그리고 그러니까 여기다 고민이라고 했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