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구가 초.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외모에 대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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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se07071
·8년 전
저의 친구가 초.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외모에 대해 놀림을받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평소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게 그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길가다가 예쁜사람 있으면 예쁘다 그러고 잘생긴 사람보면 잘생겼다 그러고 솔직히 외모보고 판단하는거..전 좀 싫어하거든요. 항상 밥을먹다가도 그런 사람보면 말할정도로 외모에 관심이 많고. 솔직히 연예인 외모 따지면서 뭐라하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몇번얘기하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얘기의 주제가 늘 그 쪽으로 흘러가서.. 이게 이 친구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부쩍 외모지상주의를 느끼게 되요. 제 주의에 이런 친구가 몇 없었거든요. 이사하면서 이런 친구 한둘 만나게 됬는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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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kimm40
· 8년 전
아무래도 그 친구는 본인이 외모로 평가를 받아봤으니 상대의 외모를 평가하려는 심리가 은연 중에 있을 거에요. 아마 그 친구는 외모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을 거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았을 거에요. 그래서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면서 대리만족 하는 거죠. 당한 게 있으니까요. 만약 다음에 또 그 친구가 외모에 대한 얘기를 한다면 그 친구의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해주세요. 그렇다고 과한 칭찬은 독이 될 수 있으니 꾸준히 너는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암시 정도의 말만 해도 자신감을 올려 주는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친구는 현재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