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친구들이 제가 항상
무섭게 보인대요
말하자면 마귀, 마녀, 시체, 귀신, 저주인형 등등
큰 눈, 얇은 입술, 하얀 피부, 조금 마른편의 몸무게, 다크서클 때문에 부감스럽다네요...
제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엄청 심해서
눈을 항상 비비다 보니까 생긴것같은데
화장을 해도 진하게 보이고...ㅠ
제가 웃으면 마녀나 귀신처럼 보여서 싫다고 하구요
제가 무표정이면 시체같다고 싫다네요
신경쓰지 않을려 하는데
이젠 선생님들도 저를 무섭다고 하세요
부모님은 제일 덜 하지만
제가 새벽에 부지런하신 부모님 마주칠때마다
부모님께서 기겁해서 뒷걸음질하세요...
귀신인줄 알았다면서요...
심지어 모르는 사람조차 절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사람마다
다 겁나 기겁한 표정으로 보시더라고요
저번주엔 애기가 울더라고요... 저 보고선...
전 귀신처럼 머리 부시시하고 산발로 다니지 않아요
오히려 여성스러운걸 엄청 좋아해서 머리핀도 꽃고 머리끈도 묶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비판들...
차라리 못생겼지만 사람같이 생긴 사람이되고 싶어요........
사람 취급 받고 싶단 말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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