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도와주세요 스스로 말하기 그러지만 사람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스스로 말하기 그러지만 사람들이 예쁘다고 다가올때너무 겁나요 내 얼굴에 어떤 성격 이미지 각자 뭔갈 상상하고있는데 그게 아니니까 실망하고 상처주고 떠나고 남자들도 가지고 놀고 질리니까 떠나고 다 그런걸까요 적응해야하는건가요 너무 힘들어요 가끔 제 얼굴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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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apple21

· 8년 전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면 오히려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내가 오늘 따라 안예쁘면 뭔가 불안하기도 하구요

wldusdk (글쓴이)

· 8년 전

@apple21 제가 그 틀에 맞추어야 하는걸까요 화장을 할때마다 예뻐진다는 생각보다 사람들의 머릿속 저를 그린다는 생각만들어요

apple21

· 8년 전

많이 죄송하신 말씀이지만 그 틀에 맞출 수 밖에 없어요 제가 안경쓰면 진짜 못생겼는데 예전에 한번 안경을 쓰고 학교에 갔었어요 그런데 애들 시선이 차갑더라고요 모르는 여자애들이 대놓고 안경 쓴 얼굴가지고 비꼰적도 있었구요.. 어떤 남자애가 저한테 좀 관심이 있었는데 안경쓰고 왔을땐 대놓고 꺼지라고도 했었어요 그 뒤로 안경을 안썼는데 애들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친절하더라고요 솔직히 기분 많이 상했었어요

wldusdk (글쓴이)

· 8년 전

적응하기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stupiddwarf

· 8년 전

얼굴보고 다가와도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이 진짜 인연이에요. 얼굴은 길어야 1년정도라 생각해요. 그리고 틀에 맞출필요없어요. 그래도 지금처럼 이쁘면 이쁘다고 뭐라하고 못생기면 무시하거나 욕먹는게 좀 다를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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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