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두고있는 올해 20살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두고있는 올해 20살 남자입니다. 저는 눈이 너무 작고 이상하게생겨서 너무 고민입니다... 저는 안검하수라는 눈꺼풀 근육이 약해서 졸린듯한 인상을 주는 병이란게 있는데 이것때문에 학교에서 그냥 이유없이 친구를 쳐다봐도 "눈을 왜그렇게 뜨냐","왜그렇게 쳐다보냐"라는 소리를 많이듣습니다.. 이럴때마다 그냥 웃으면서 받아주긴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자존감이 낮아지는것같네요.. 이런것때문에 저는 점점 소심해지는것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방학때 눈 성형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가족이 오히려 저보고 하자하더군요,, 그런데 성형을 한 후에 졸업식날 학교를 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남자가 무슨 성형이냐 하는식으로 비아냥 거릴까봐 지금도 망설이고있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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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happymind44

· 8년 전

남자가 성형하면 어때서요? 남자도 사람 입니다. 이유없이 성형하는 것도 아니구요, 필요해서하는 성형이자나요. 음..비아냥이 두려워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남들 눈치보다가 가는 시간들 아깝자나요..20대의 나를 위해한 투자고, 하면 또 아픈 마음도 낮아진 자존감도 회복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눈을 왜 그렇게 뜨냐" "왜 그렇게 쳐다보냐"라는 소리를 구지 더~ 이상 들을 필요 없자나요.. 요즘 세상에 성형 남자 여자가 어딨어요, 화이팅요' 나를 더 멋지게 하는 과정이면 힘내서 도전해보세요@~' ( 남들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내인생이자나요.. 응원합니다~)

inmind

· 8년 전

그 친구 정말 왜 그럴까요....하...제가 쌍꺼풀수술 했을때 요즘은 남자분들도 많이 하시고 그러더라구요 하물며 하면 좋아 질수도있는데 남들 때문에 걱정하지말아요 남자가 무슨 성형이냐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나랑 의견차이 가치관 차이일뿐 정말 걱정하지마시고 저처럼 그냥 나를 위해서 내가 필요해서 한건데 어쩔건데? 라는 마인드로 밀고 나가야 마음 편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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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