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제 스무살된 여자입니다.
제 얼굴은 보통사람보다 크고 둥글넓적해요.
이마도 넓고요.
피부도 좋은편은 아니에요.
눈도 작고 쌍커풀도 없어요.
코도 낮고 입도 작아요.
토끼이빨이라서 윗입이 살짝 튀어나와있어요.
보통보단 못생긴것같아요.
체형은 키157에 몸무게 53인데
얼굴살이 많은데 특히 턱살과 볼살이 많고, 허리도 30인치가 넘고, 팔뚝과 허벅지가 굵어요.
다이어트 생각은 많이 해봤지만 살을 뺀다고 해도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화장해본적이 없어요.
이런 내 얼굴에 화장품을 칠해봤자 뭐가 달라지겠나 싶었고
어차피 못생긴 얼굴은 화장해도 못생겼을게 뻔하니까요.
오히려 얼굴에 뭘 칠해도 달라지지않는 사실에 좌절할까봐 시도하기도 망설여져요.
이제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데
예쁜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염색이나 파마를 해서
꾸민다고 해도
그런 모습이 다른사람들의 눈에 그저 꾸며도 못생긴애라고 보일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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