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물어볼 곳이 없어서용 제가 앞머리를 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뜬금없지만 물어볼 곳이 없어서용 제가 앞머리를 없애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요 언젠가부터 머리숱도 진짜 많이 줄었구요 얼굴형이 둥근데 광대도 좀 있구 옆선에서볼땐 귀에서 앞쪽턱까지 이어지는게 좀 네모네모 합니당 머리숱적고 얼굴 넙대대한 사람도 앞머리 없애도 갠찮을까요? 앞머리 달고 사는거 너무 귀찮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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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가 달렸어요.

rainydays

· 8년 전

가발을 씌워보는게 어때요? 요새 어플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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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rainydays 아 그런 어플들은 뭐랄까 숱도 다 많아서 현실감이 없어서요ㅜ

rainydays

· 8년 전

가족한테 물어보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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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rainydays 그냥 니맘대로하라고 하셔서..하핳 ㅎ

ifmaybegood

· 8년 전

앞머리만큼 사람 달라지는 것은 없죠....앞머리 만드니까 거울볼 때 즐겁습니답 아 여자 시스루 머리 있는데여 턱선까지 짤라서 옆태 좀 가리면 괜찮더라고요! 뒷머리는 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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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ifmaybegood 오옹 길이감이 긴 앞머리이신거죠? 저는 언제가부터 앞머리 장착이 일상이라 그게 넘 익숙하면서도 곱슬이라 자꾸 꼬이고 그래서 보기 흉하고 떡지고 구래서 없애고 싶어서요:) 미용실가신건가요?아님 집에서 간단하게?

ifmaybegood

· 8년 전

미용실 간건데 이상해서 친구가 고쳐줬죠ㅎ 얼굴이 작은 편이긴 해도 옆태가 평평해서 옆머리와 앞머리가 있어야 괜찮드라고요. 미용실가서 이런 머리가 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사진처럼 참 다르게 짤라주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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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ifmaybegood 저도ㅜㅜ 지금 앞머리 미용실에서 이상하게 잘라줘서 강제 처피뱅이 되어서 죽겠어요ㅜㅜ 하또륵 이렇게 강렬하게 없애고 싶게 망한 건 첨이에욬ㅋ

ifmaybegood

· 8년 전

헐...처피뱅.... 미용실에서 그렇게 짜르다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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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ifmaybegood 아니 뭐 막 심한건 아니에요 다행히... ; ) 하핳..그냥 1000원으로 기부한다고 잘라줬는데 물을 안뿌리고 그냥잘라줘서 그런가봐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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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