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쓰니님이 사랑받지 않는건 외모때문이 아니구요, 사랑받지 않고있지 않아요. 또 이렇게 생겼다고 사랑 못 받지도 않구요. 저도 한때 내 외모때문에 나한테 사람들이 이렇게 대하는 것 같아 맨날 마스크쓰고 다니고 너무 힘들고 눈물나고 그래서 수업중에 학교밖으로 나가고 그랬어요 ㅋㅋ 다이어트는 만약 청소년기라면 몸 자체에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비축해놓아 성장기가 아닐 때 보다 살을 빼기가 더 힘들어요. 그렇지만 그거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시면 돼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 법이에요. 쓰니님이 외모가 별로라 하면 남들은 잘 못하는 어떤 것에 뛰어날 수도 있구요, 어떤 친구 A는 정말 예쁘게 생겼고 다리 모양도 예쁜데 이기적인 성격일 수도 있구요. 쓰니님이 잘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높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가 없어 학교에서 누구한테도 기댈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거고 가족이 아무도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깐요.. 쓰니님이 지금 받고 있는 사랑에 감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정히 쓰니님을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외모같은거 신경도 안 써요. 반대로 외모를 보고 좋아하게 되면 의외의 행동이나 말투 같은 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그런것 때문에 정이 떨어질 수 있구요.

넌 못생긴건아니야 라고 말해줄수있는 친구들이있다는것만으로도 님은 지금 사랑받고있는겁니다 ㅋㅋ그리고 못생긴건 아니야 라고 말하는정도면 진짜로 못생긴게 아닐수도있어용..진짜 못생겼으면 그냥 "귀엽게생겼어^^" 이러거나 말투에서 딱 티가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