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여자들에 비해 털이 많아요. 요즘 남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다른여자들에 비해 털이 많아요. 요즘 남자 여자 가릴것없이 제모하고 그러던데... 일반제모 왁싱,크림 등등 다해봤는데 피부에 자극만잇구.. 그렇다고 아직학생이기에 시술을받을 돈도없고 몸전체적으로 털순이라.. 항상스트레스예요 얼굴이 많이 못나진않았는데 털때문에 고개도 들기힘들고 위축되고 그래요 다른남자가 내 팔,다리를 보고 인상을 쓰면 엄청엄청부끄럽고 여자가 아니게된 기분이예요... 당당한자신이되고싶고 날사랑하고싶은데 그게잘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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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ddongbang

· 8년 전

내 얘기인줄 알았어요 나도 털이 많은 편이고 학생땐 돈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스트레스였어요 난 심지어 대학생이 되고 나서 지나가는 남학생 두명이 자기들끼리 큰 소리로 털 짱 많다고 웃고 지나가기까지 했는걸요 근데 나이가 점점 드니 털도 예전만큼 많이 나지도 않고 내 나름대로 이것저것 방법을 시도해보니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tt1004 (글쓴이)

· 8년 전

@!ad01844b2246157b44a 좋은 말씀 고마워요 ㅎㅎ

tt1004 (글쓴이)

· 8년 전

@ddongbang !!저도 당장은 아니겠지만 언니처럼 여러방법찾아보구 해야겠어요 이렇게 답변해주시는것만으로도 힘이나요 감사해요

tt1004 (글쓴이)

· 8년 전

소심쟁이입니다

lilach

· 8년 전

헐 저도 털 많아요 ㅠ ㅠ 털때문에 미치겠어요 저는 털 깎는데 제가 양이 되는 기분이들어요 ㅠ

tt1004 (글쓴이)

· 8년 전

@lilach ㅋㅋㅋㅋㅋ 저는 염소 ㅋㅋㅋㅋㅋ 평소 여름에맨날 깍고 다니시나요ㅠㅜ 이번여름 두렵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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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