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생각할수록 짜증나고 자괴감들어서 글 올려요.
제 쌩얼은 뭐... 전형적인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옷이나 꾸미는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꾸미고 안꾸미고의 갭차이가 많이 커요.
좀 화려하게 다니는 스타일이고요.
최근에 친구랑 술마시러가다가 몇몇 찝쩍대는 남자가 있었는데 못생기기도 못생겼지만 나이가 많아보였어요.
한..적어도 32? 33? 전 20대 초반이구요.
지금까지 살면서 만나본 남자중에 정상적인 사람들도 있었지만 위와같은 부류의 인간들이 더 비중이 높고 꽤 꼬여요.
왜 저한테 오는 남자라곤 저런 인간들밖에 없는지 짜증나고 자괴감이 들어요.
보통사람들은 너도 그 정도 급 밖에 안되니까 그런 사람들이 꼬이는거라는데..
하..인정못하겠어요. 전 한껏 꾸미고 나왓는데 들이대는 인간들이라곤 검은색 패딩에 추리닝이나 입고 있고 어떤사람은 나이 많고 뚱뚱하고. 하.... 자기관리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는 사람들이던데.
제가 저 사람들처럼 후줄근하게 다니는것도 아니고 자기관리에 엄청 신경쓰는데 대체 왜..?
전 아무리 꾸미고 관리해도 바닥을 치니까 저런 사람들만 상대해야하는걸까요?
아...진짜..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