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가 작은편인데요. 늘 이쯤돼면 벽에다가 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제가 키가 작은편인데요. 늘 이쯤돼면 벽에다가 키가얼마나 컸는지 표시하는데, 이제 작년이랑 차이가 2센치도 안나네요. 어떡하죠 자살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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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whereuat

· 8년 전

저도 나이에 비해 굉장히 키가 작은 편이라 당신의 마음이 이해되요 하지만 키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지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멋져요

ineedme

· 8년 전

정확하게 정형외과 가서 성장판 열려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cyanic

· 8년 전

저도 키가 작은편이에요..비록 키작다고 놀림도 듣고 그랬었지만 그래도 그건 나의 잘못이 아니라고 항상 생각했어요. 나의 잘못이 아니에요. 님의 잘못도 아니에요. 키가 작다고 우리가 매력없는 사람은 아닌..거에요. 만약에..만약에 우리가 매력은 없다고 해도 그게 우리의 잘못은 아닌걸꺼에요. 그렇죠? 대답은 안 해도 좋아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지지는 말아주세요.

mongsil (글쓴이)

· 8년 전

@cyanic 우리나라가 너무외모지상이라 키가 작은것도 개성인데 주변에서 너무뭐라그러니까 키작은게 죄를지은거같네요ㅠㅠ 그래도 많은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해요:)

cyanic

· 8년 전

으앙! 누가 그랬어요!! 나쁜 사람들이야!! 나폴레옹도 어떤 사람이 키가 작다고 말하자 하늘에서부터 잰 키는 자신이 크다고 했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이 사람은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개성 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누가 그런말 하면 무시해버려요.(소근소근) 잘못된 말을 마음 속에 담으면 우리 마음까지 아프잖아요.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늦게 대답하더라도. 설사 답을 못 준대도. 꼭 대답할테니까요. 그럼 좋은 밤 보내요. ><

mongsil (글쓴이)

· 8년 전

@cyanic 감사합니다!

1232

· 8년 전

전 키작으신 분들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러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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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