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이쁘고 괜찮다면 다른사람들이 직접적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내가 정말 이쁘고 괜찮다면 다른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이쁘다,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끊임 없이 이야기 했겠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거나 나를 좋게본다고 이야기를 하거나.... 근데 나랑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는 그런이야기를 하는데 나한테는 그런이야기를 안한다...... 괜히 서운하고, 내가 뭐가 부족한걸까하고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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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music

· 8년 전

사람들이 보통 칭찬에 인색하지 않나요? 가만히 있는데 막 칭찬하고 그런 건 친했을 때 그냥 해주는 거 같던데요. 안 친해서 그런 걸수도...님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닐 거예요. 타인의 평가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Lilaluna

· 8년 전

저어어어얼대!로 그런 생각 가지면 안됩니다.외모가 밥 먹여주는건 아니예요.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만 그런 이야기한다고 자신이 뭐가 부족한지 내 외모가 안예뻐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사람을 더 못생기게 만듭니다.굳이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됩니다.언젠가 그 말 꼭 듣게 되있습니다.다만 그게 조금 늦을 뿐이지요.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당신 본연의 모습을 예쁘게 보는 사람이 꼭 나타날거예요.물론 자신을 깎아 내리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지만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usic 정말감사합니다ㅠㅠㅠ 하루종일 보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Lilaluna 저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위축되어있지 않겠습니다. 정말정말 큰 마음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

Lilaluna

· 8년 전

명심해요 당신은 절대 못생긴 사람 아니예요 부모님한텐 당신이 제일 소중하고 예쁜 존재고 제일 일도 잘하고 뭐든지 다 잘하는 사람으로 보고 언젠가는 부모님 다음으로 그렇게 봐주고 사랑해줄 사람 꼭 나타납니다.제가 장담해요.꼭 그 약속을 지키세요.그 약속은 저랑 한 약속이 아닌 자기 자신이랑 한 중요한 약속이니깐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Lilaluna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한 약속을 지키면서 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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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