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객관적으로 못생겄다는 신호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마카님들이 읽어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ㅠㅠ 일단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이고 같은 또래인 친구들 3명이랑 이렇게 넷이서 다니는데요, 네명 다 워낙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 그만큼 외모 콤플렉스도 많고 외모 투정도 자주하는 편이에요ㅠㅠ 그러다가 한 명이 "오늘 거울봤는데 나 진짜 못생겼더라"라는 둥 "진짜 성형하고 싶다"는 둥 외모 투정을 하면 애들이 "야 진짜 너정도면 이쁜거야" "그런말 하지마ㅠ 너 진짜 예뻐"라고 말해줍니다.. 가끔씩 한명이 꾸미고 오면 "오늘 왜이렇게 이쁘냐"고 칭찬해 주고요.. 제가 생각해도 제 친구들이 저보다 너무 예뻐서 같이 칭찬해줍니다. 근데 실제로도 진짜 예쁘장하니 귀엽게 생겼어요! 근데 문제는.. 이 네명 중에서 저만 이런 칭찬을 거의 못들어요 ㅠㅠ 아무리 힘껏 꾸미고 와도 아무도 반응이 없고요 ㅎㅎ 꼭 "나 오늘 어떠냐"고 물어봐야 "오늘 어쩐지 달라보이더라"라고 겨우 엎드려 절받기로 듣고요 ㅜㅠ 저는 이 넷중에서 가장 외모 투정을 잘 안부리는데도 어쩌다가 한번씩 걔네처럼 외모투정을 하면 그럴 때마다 다른 애들이 그랬을때랑은 다르게 분위기가 확 이상해지면서 넷 중에서 착한애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무말도 안하고....최근에는 그 중에 한명이 "도데체 너는 어떻게 생기고 싶은거냐"고 짜증을 내더라고요ㅠㅠ원래 제가 외모투정할때마다 그 애는 짜증내긴 하지만요ㅠㅠ 그나마 겨우 들은게 "너는 턱선은 괜찮아"라는 말..ㅎㅎ (턱이 너무 콤플렉스라고 말했었거든요ㅠㅠ) 아무튼 이런 행동들을 보면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 못생겼다는 뜻이겠죠?? 못생겼다는 신호가 맞으면 그냥 외모에 미련 버리고 다른거 찾***려고요ㅋㅋ 솔직하게 말해주세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