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걍 나에 대해 생각해봤어
내 학창시절에 형성한 친구관계
나에게 안다가오는 친구들에게는 다가가려하면서
다가오려하는 친구에게는 안다가섰지
또 몇명을 그렇게 한거니
몇명을 그렇게 보낸거야
나는 그저 예쁘고 인기많은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었을뿐인데
그러니까 니가 남은 친구가 없던 거야
그많은 애들한테 상처를 입히고
걔들이 다 무어라 생각했겠냐고
좀 더 소중히 여겨 줄 수는 없었니
둘도없는 내편이었는데
가끔 생각나
좀 더 자존심따위 내려놓았으면 행복했을걸
너는 재고 따지고 했을 거 아냐
쟤는 어떻고 저떻고
외모가 어떻고 키가 어떻고
하하하
부질없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난 인기많고 사교성 좋은애들과 사귀고 싶은데
ㅡ어른이 된 지금도 말이야
저기 뒤에 오는 친구는 *** 못하는구나
이 애에게 마음을 다 내어줄 수가 없어
미안 후덕한 외모를 보게돼
그건 네 탓이 아닌거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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