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전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전 지금껏 제가 이쁘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제가 고등학교는 여고를 나왔는데
서로 못생겼다고 하는게 그냥 일상이였던 때였죠.
그래서 그런지 정말 제가 이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거같아요.
대학교 와서 아는 언니들도 생기고 친구들도 생겼어요.
그와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어요.
근데 남자들은 대부분 이쁜여자를 좋아하잖아요..
근데 전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말을 걸려니까 제 얼굴이 너무 신경쓰이는거에요.
그래서 언니들한테 상담을 했는데
너 진짜 이뻐 내가 남자였으면 너 꼬셨어.
빈말이 아니라 진짜 예쁘게 생겼어. 이런말을 해주시는거예요.
근데 저는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감히 제가 이쁘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말을 들어도 전 항상 못생겼다고 생각해요.
지금껏 들어본적도 없는 말이였으니깐요.
가끔 거울볼 때 좀 괜찮네 라고 생각한적이 있긴 한데
그때 셀카를 찍으면 진짜 못생겼더라구요.
특히 일반 카메라로 찍으면
저장될 때는 상대방이 날 보는 시점으로
좌우반전되서 저장되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상대방이 이쁘다고 해주는거 예의상 아닌가요?
아직도 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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