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쁜 외모로 40평생 살아왔어요. 그런데 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예쁜 외모로 40평생 살아왔어요. 그런데 대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었는데 여기 어린 친구들이 예쁘기도 하고, 저는 나이도 많은데다 유부녀라 아무래도 예전만한 인정? 평가? 를 못받는것 같아 속상하고 자존감이 막 떨어집니다..ㅠㅠ 아무것도 아닌 일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마인드컨***이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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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mtr36

· 8년 전

그냥 나이를 먹은 탓이죠. 나이를 먹는다는게 장점과 단점이 다 있지만 젊은 친구들과 굳이 비교하며 자신을 잃어갈 필요는 없어요. 지금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멋지십니다.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그럴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mtr36

· 8년 전

저는 46세, 젊은 친구들과 함께 대화도 나누고 많은 일을 하지만 그들과 경쟁하진 않아요. 굳이 젊은 친구들을 이겨야할 필요는 없거든요. 나이든다는게 갖는 장점은 한마디로 여유가 아닐까요? 인정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마시고 하고싶은 공부를 즐기시면 충분히 아름답게 사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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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