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키 167... 주위 애들은 다 나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여자인데 키 167... 주위 애들은 다 나보고 키가 크다고 부담스럽다고 하고 이쁘게 생긴 얼굴도 아니다. 작은 눈에 속쌍커풀, 낮은 콧대를 가지고 창백한 피부색이랑 입술색을 가졌다. 거기다가 최악인건 심한 부정교합.. 누가 보면 환자인데... 애들은 왜 귀엽다고 하는지 모르겠고, 못생겼다고 직접 말하기 뭐하니까 귀엽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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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가 달렸어요.

mango4778

· 8년 전

좀더 자신감을가져요! 키크면 좋은건데 거울을 뚤어져라 쳐다보세요. 작은 눈도 낮은 콧대도 보다보면 흠..나쫌귀여운가 헷? 이런생각 들때가 있어요. 못생기면 좀 어때요. 연예인도 아니고 가끔 외모가지고 욕하는 사람이있으면 그사람이 덜떨어진거예요. 그래도 신경쓰이면 거울을 안보면됩니다! 저는 볼때마다 자존감낮아져서 자신감 있는날에만 거울보고..하핳 그리고 자주웃고 다니세요!차가운이미지라면 인상이 좋아질거예요 진짜 거울보고 헤헤헿헤 바봉처럼 웃어보세요. 내가 가진 얼굴중에서 가장 예쁜 얼굴일걸요?

es0608

· 8년 전

와 부럽다 전 겨우 154센티거든요 ㅠㅠ 좀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키 낮은 사람들이 보면 질투납니다 여자도 뭐 160넘을수도 있죠 뭐 어때요 님은 님인데 키 가지고 평가하라 하세요 결국 키는 님의 일부니까 일부 가지고 평가하면 나쁠수 밖에요

ohhello

· 8년 전

사람이 좋으면 그사람의 모든것이 좋아보여서 그렇게말한게아닐까요? 그리고 자기외모를 비하하지마세요. 부모님한테는 정말 귀여운 딸이고 친구들한테는 좋은친구고 누군가한테는 이쁜 사람이니까요

helloooooo

· 8년 전

체구가 아담한 것도 아닌데 귀엽다고 하는거 보면 정말 귀여워서 그런 것 같은데. 예를 들어 덧니 있는 사람들. 남들이 보기엔 귀엽고 웃을때 사랑스러워 보이는데 본인이 컴플렉스를 갖고 있으면 덧니가 괴물같다 막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본인이 모르는 매력 포인트가 있는거에요.

refresh99

· 8년 전

저는 167이 되는 게 제 워너비였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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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mango4778 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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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s0608 그렇죠...ㅠㅠ 키는 적당하든 어떻든 장단점이 큰거같아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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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ohhello 넹!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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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elloooooo 그렇군요! 저는 덧니가 토끼이빨과 함께 약간 뱀파이어처럼 보이는 덧니랍니다.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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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refresh99 헙...! 상당히 편한것도 있는데 불편한것도 있는거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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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