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트루미러라는 어플아세요..? 남이 날 볼때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혹시 트루미러라는 어플아세요..? 남이 날 볼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너무 쇼킹해서 ㅠㅠ 얼굴 비대칭 어우 어쩔 거울로 볼때의 내모습은 나름 이쁜데 남들에게 저렇게 보였다니 절망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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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pass119

· 8년 전

저도 그랬는데 그냥 신경 안쓰고 거울도 안보고 하니깐, 자연스레 다른쪽에 신경이 가더라고요, 예 전에는 매일 옷 같은데 막 신경쓰고 일부로 비싼거만 보고 사람을 볼 때 외모부터보고 tv에 나오는 사람들도 저 연예인은 어디가 부족해~ 이런식으로 계속그랬는데.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니깐 마음도 안정되고 이제는 사람의 마음을 더 먼저 보게되는거 같아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살면서, 자존감도 회복되고 봉사도 하고싶어지고.. 제가 보기엔 글쓴이님도 마음이 나쁘신 분은 아니신거 같아요, 노력해서 성인군자가 같이 됬으면 합니다.

macanim

· 8년 전

그...실제로 트루미러라는게 있는데요 어플은 전혀.. 실제 트루미러와 다르게 나옵니다; 카메라에 담긴 사람의 모습이 실제와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어찌됬든 평면적으로 찍히기 때문인데요 입체적인게 아니라요, 아무리 어플이 트루미러를 모방했어도 그건 카메라 렌즈로 찍고 나오는거라 한계가 있습니다. 그 트루미러 앱보다 평소 거울모습이 훨씬 실제의 모습과 가깝습니다. 그리고 앱이 아닌 실제 트루미러는, 그냥 거울보다 실제에 가깝구요. 하지만 가까울 뿐이지 같지는 않습니다. 또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기에, 어찌됬든 남이 보는 자기자신의 모습은... 본인이 절대 알 수 없답니다...

salgo

· 8년 전

남이 보는 내 모습 알기 힘들어용 그리고 나야 내가 보는 거울 속 내모습이 익숙해져서 그런거고 남들은 그 모습이 또 익숙해져서 남들에갠 아무렇지 않은 모습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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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