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여자입니다 요새 자꾸 자살하고 싶어요 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중3여자입니다 요새 자꾸 자살하고 싶어요 얼굴도못생겼고,지각도 자꾸하구,성적도낮고,매일 부모님 눈치 보고,잘사는편도아니고 인생이 답이 없어요. 어떡해야 될까요? 지각을 자주하게 되는이유가 화장하고 고데기하느라 그러는것 같아요 거지존이라서 고데기가 너무 힘들고 눈썹은 모나리자가되서 똑같이 그리는게 힘들고 너무 다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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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love2

· 8년 전

자살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그거말고 다른거 하고싶은거 먼저 하셔요

a9876

· 8년 전

뭐가 제일 문제에요 외모?공부?부모님? 한개씩 해결하세요.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앞에 보이는거 하나씩 하세요. 아직 괜찮아요.이제 중학생인걸요 예로 눈썹도 다 밀고 이상한 화장하던 제동생 성적은 20점대 ... 그래도 지금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크면서 관리할줄도 알게되면서 많이 예뻐졌네요

gentleboy

· 8년 전

있는 그대로 살아보는건 어떨까요? 전 못생겨도 자신감 때문에 얼굴가지고 뭐라 안하던데

kangyh

· 8년 전

무슨이야기를 해도 마음에 위로가 안 될꺼에요 당장해결되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인생이 답이 없는건 그건 어른이되도 해결되지않아요 시간은 계속 흘러갈꺼고 우리는 살아있는한 계속 판단하고 선택하고 고민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저희 집도 잘사는편 절때 아니구요. 중학생때 화장 안했구요 중학생때 공부하니까 성적 상위권든적은 있지만 끈기가 없어서 금방 또 안하게되더라구요 중3 예민한 시기지만 부모님 눈치를 본다는건 그래도 착한 학생이네요 공부에 조금만더 신경써보는건 어때요? 곧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올라가기전에 한번은 해보는게 어때요 마지막 중학생 시절인데 그리고 머리는 금방길테고 눈썹도 시간이 지나면 자라요 앞으로 살*** 시간이 많아요 늦지않았으니까 공부도 조금씩 시작해보고 해요 저도 얼굴도 못생겼고 뚱뚱하고 키도 작았고 외적인 콤플렉스가 심했는데 지금은 개성있다는소리 많이 들어요 살도 ***듯이 노력해서 뺏고 화장도 나한테 맞는 화장법도 찾았고 가난했지만 그래도 열심히해서 지금 회사도 다니고 있어요 조금더 자기를 사랑하고 예뻐해주세요 마음 아프네요 충분히 사랑받고 예쁠나이인데 자살생각을 하니까 ...

1234567890jj

· 8년 전

노력하면 괜찮아 지실 거에요!자살은 하지 말아요. 친구가 많아 보이사는데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생각하세요! 얼굴이 못생기면 뭐해?난 대신 친구가 많은데. 등으로요. 상작이 낮으면 뭐해?인생은 성적순이 아닌데.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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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