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싸웠어요 전 키가 작고 피부가 까만 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남자친구랑 싸웠어요 전 키가 작고 피부가 까만 편인데 이상형인 여자 연예인 얘기를 해주는데 저랑 정반대로 생겼더라구요 ㅎㅎ저는 청순하고는 거리가 먼데... 솔직히 싸울 일도 아니었지만 요즘 외모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 사람 이상형이면 나랑 헤어지고 그런 사람 만나라고 해버렸어요...ㅎㅎ 남자친구 너무 좋아하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이런 말 들으면 너무 속상하고 화만 내게 돼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ㅎㅎ제가 그 연예인처럼 생기게 될 수도 없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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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yourloveS2

· 8년 전

님!! 님은 그 청순 연예인들이 가지고있지않은 님만의 매력이 꼭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친이 님을 좋아하고 만나는거예요:) 누구에게나 이상형은 존재합니다 말그대로 이상형이죠!! 저도 제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연예인과 실제로 제가 사랑하는 남자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예요!! 님이 남친분의 이상형과 달라서 좌절하고 슬퍼할필요없어요 진짜! 그래도 정 신경쓰이시면 남친분이 청순한여자가 이상형이니까 님이 옷을 청순하게 입는다던지 화장법을 청순하게 한다던지 뭐 그런식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한번 내보세요! 그래두 님은 님 다울 때가 아마 제일 예쁠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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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