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2학년, 여름 방학때 현장실습을 나가기 위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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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oba
·8년 전
전문대2학년, 여름 방학때 현장실습을 나가기 위해 오늘 면접을 봤는데 면전에 대고 날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는 하는말이 서비스직이 워낙 외모를 만이 본다 살빼라 살안빼면 서비스직은 직업으로 힘들꺼다 학생이라 그런지몰라도 돈벌면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고 자신을 가꿔라 그러더라고요. 새로산 흰색블라우스에 검정치마 새로산 신발 단정한 머리 이딴건 제 뚱뚱한 외모를 가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나봐요. 처음본 사람이 저렇게 말할정도면 정말 최악인거겠죠. 위로받고싶은데 친구들은 그냥 위로같지않은 위로들만 해줘서 혹시나 하고 올려봐요. 그냥 누가 위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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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78
· 8년 전
님의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 놈 ***들 인성이 글러 먹은거에요!! 어따대고 그딴 소리를 하지!!? 내가 다 화나네요! 원래 자기자신의 외모에 스트레스 많은 인간들이 저러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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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h789
· 8년 전
ㅠㅠ 힘내세요 가꾸면그래도 멋있어질거에요!! 그래두 님보다 못난사람 많고 못났다가 관리해서 예뻐지는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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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v6a
· 8년 전
도리어 겉모습 멀쩡해도 속이 아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작성자님 오늘 하루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미우면서 한편으론 안쓰럽기도해요. 너무 마른것, 뚱뚱한것, 호감형 얼굴인것과 아닌것. 사실상 어떤 의도였건 타인을 평가하는 말은 모두 입밖으로 내서는 안되는건데.... 정말 무례한 일인데 말이예요. 오늘을 준비하며 떨리기도하고 설레이기도 하셨을 작성자님의 사려깊고 예쁜마음을 저는 알고있으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나이대가 같은 분이라 더 마음이 가서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말해놓고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인데...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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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artist
· 8년 전
무슨 직종 이셨어요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