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는 여자치고 털이 많다. 원래는 털을 밀지 않았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처음으로 왁스스트립을 했는데 흉터가 생겨서 면도기로 바꿨더니 더 신경쓰이고 스트레스가 많아졌다. 왜 엄마가 반대한지 알 것 같다. 지금이라도 그만하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밀어서 두꺼워진 털을 안 밀면 내가 보기에도 흉측하다..이런 콤플렉스 때문에 사람들이 귓속말을 할 때에도 내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웃을 때도 날 보고 웃는 것 같다..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려하게 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모근제거기를 살려하는데 피부가 민감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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