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고 사회에 나갔을때와 안 하고 나갔을때의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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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화장하고 사회에 나갔을때와 안 하고 나갔을때의 사람들의 태도 차이가 정말 크게 느껴져서 약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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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al4
· 8년 전
화장이 그리 중요한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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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 8년 전
더더욱 중요한건 외모였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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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marginal4 그러게요... 제가 약간 말 수가 적으면서도 사람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인데요. 친밀한 관계의 지인들도 화장을 하고 꾸민날에는 저한테 더 말을 걸어주고, 더 친절하게 대해주네요. 특히 가게나 음식점, 카페 같은 곳은 더한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서 은근히 차별하는 태도도 보이고 계산하면서 거스름돈 주실때도 동전을 그냥 계산대에 던지듯이 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물론 화장을 하고 꾸미면 아주 공손하게 주시고, 서비스도 주시지만요. 눈도 잘 못 마주치시고요. 어쩔 수 없는것같아요. 사람들은 다 아름다움을 추구하잖아요! 어떤면에서는 참 씁슬하네요ㅠㅠ 화장이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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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rlin 잘 꾸미니까 사람들 중에서도 이성이 예쁘다고 해주고, 자연스럽게 외모도 더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 외모를 어떻게 꾸미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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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6d3906c3c9a96c80f54 그 심리가 맞는 것 같아요! 예전에 어느 실험 방송에서도 쌩판 처음 보는 호감형으로 꾸민 사람이 돈 빌려달라고 하니까 빌려주는 사람이 많았고, 안 꾸민 사람이 빌려달라고하니까 모른척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심하게 판단하시는 분들은 불안이 많으실 수 도 있고, 주변에서 보면 자존감이 심하게 떨어지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 꾸민 사람들을 보고 되게 불안해하고 위축감을 느끼면서 잘 대해주고 더 친절하게 대하더라고요! 좀 더 심한 경우에는 꾸미는 사람들을 보고 화장빨이니 성형빨이니 뭐니 하면서요. 불안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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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 8년 전
외모지상주의 민주공화국인데 뭐 어떡하겠어요 이뻐야 되고 잘생겨야 되고 대부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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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rlin 그렇죠 자신의 매력이나 외모를 가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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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52528f55f52e870eafb 맞아요 저 자신도 안그러려해도 외모지상주의가 속으로 이미 퍼져있더라고요ㅠㅠ 의식하지않으려해도 잘 꾸민 사람을 보고 안심된다고 느끼게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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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 8년 전
대체 아름다운건 누가 만들어서 이뻐지려고 돈***을 해서 성형하고 화장하고 그래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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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berlin 그러게요ㅠㅠ 아름다움이란건 본능적인걸지도 몰라요ㅠㅠ 힘들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