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은게 너무 스트레스다.. 목표했던 키가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키가 작은게 너무 스트레스다.. 목표했던 키가 있는데 그에 미치지 못하는 근처도 안되는 키때문에 힘들다.. 키 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자니까 작아도 된다는 말 정말 듣기 싫다. 작은게 보기좋다는 말도.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키가 크고 싶은게 아닌데. 난 내 키가 작은게 싫을 뿐이다. 정말 슬프고 슬프다. 어쩔땐 거울조차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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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akirio

· 8년 전

많이 힘드셨겠어요. 외견이라는게 참 고정적이니까 바꾸고 싶을수록 더 스트레스를 받을거에요.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키가 작은것이 아니라 키가 작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에요. silen씨는 언제까지 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순 없으니까요 따라서 지금의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드린 시점부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스스로에게도 비춰지기 때문이에요. 어려울것 없습니다. 저는 남자인데 키가 작다는 제 현실을 받아드리고 저만의 강점을 찾는것에 주력했어요. 강점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금 제 자신이 위축되지 않고 스스로에게 당당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명 silen씨도 저와같은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스스로에게도 멋진 여성이 될수 있을것이라 저는 확신해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silen (글쓴이)

· 8년 전

@!f62ea3d8ff8c66ed59b 맞아요.. 엄청 스트레스에요.

silen (글쓴이)

· 8년 전

@akirio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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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