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고민에 앞서 제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저는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어디서든 남녀노소 예쁘다는 말 정말 많이들어요.
모임에서도 외모로 가장 집중많이 받아요.
예쁘다 귀엽다 얼굴작다 말랐다 등등
심지어 꽃뱀 소리도 들어봤어요. 하하.
좋은거 아니냐고요? 인기 많겠다구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 남자 많겠다는 소리도 듣고 그렇지만 남자 연락처 없어요ㅠㅠ
항상 모임에서 저를 의식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이번 모임에서도 대놓고 대화안껴주고 자리바꿔달라고 하고 배부른데 억지로 먹이려고 하고 머리 쓰다듬는척하면서 머리 헝클어트리고ㅠㅠ 스킨십 하는것처럼 하다가 은근슬쩍 때리고 꼭 모임에 잘생긴 남자가 있으면 그렇게 되는 여자들이 있어요
제가 좀 성깔이 있으면 무시하겠는데 제가 마음이 약한 편이거든요...이번에 진짜 이상한 언니한테 호되게 당해서 많이 충격먹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ㅠㅠ일부 그런 언니들이 있어요 이번 모임에도 한 언니가 자꾸 제말 무시하고 일부러 끊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언니 예쁘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칭찬도 많이 했는데..그리고 자꾸 그 오빠랑 자리 바꿔달라고 하고ㅠㅠ 진짜 너무 심했어요..남들안볼때 째려보기도 하고 비웃고...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그 오빠한테 전.혀. 관심 없거든요..사실 나이차가 많이 나서 삼촌 같은 기분이 드는데 너무 그 언니가 힘들게했어요..그래서 제가 일부러 그 오빠 옆자리로 비켜주고 그랬어요 근데 끝까지 저 괴롭히더라구요
그래요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건 저가 만만하고 외모 때문에 눈에 띄어서 그럴거에요. 어떻하죠...성격을 고쳐야할까요...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옷을 야하게 입은건 오히려 그 언니였고 저 되게 수수하게 다니는데...
사진을 올릴수없는게 안타까워요
휴..저는 언니들 정말 좋지만 ㅠㅠ 그런 언니들은 무섭네요...살다보면 또 그런 사람들 마주칠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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