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배우 지망생이자 고등학생입니다.
주변에서는 감사하게도 제 실력을 인정해 주십니다.
배우로서의 자질같은 면이요.
근데 저한테는 큰 고민이 있어요. 바로 외모인데요.
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예의상이건 아니건 나름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제가 봐도 저는 예뻤습니다. 꽤.
그런데 고등학교에 와서 확 달라졌어요. 울긋불긋한 여드름이 얼굴을 덮고, 학생이라 꾸미지 않는 제 모습에 자신감도 한층 떨어지고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 은근히 비교 대상이 되고.. 아무리 제 실력을 인정해주는 친구들도 결국에는 '연예인은 어차피 얼굴로 먹고 사는 직업이잖아'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저 들으라고 한 말이 아니란 건 알지만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 배우로 당당히 성공할 수 있겠죠?
실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만, 외모 지상주의는 무시할 수가 없네요. 전 엄청 예쁘지도 못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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