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지워지도 바꿀수도 없는 콤플렉스가 있다는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평생 지워지도 바꿀수도 없는 콤플렉스가 있다는게 괴롭다 특히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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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mtr36

· 8년 전

외모가 어때서요? 컴플렉스도 개성이될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컴플렉스가 장점이 되기도 하더랍니다.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tr36 안되니까요

mi5420

· 8년 전

저는 얼굴에 화상흉터가 좀크게 기억도 안나는 애기때부터 30년넘게 달고살고있어요.부모나주위사람 원망도 많이했죠..그고통을 누가알겠습니까...자기밖에 모름니다.힘들게 돈모아서 치료도 많이했는데도 아직까지 이게 힘들게 하내요..뜯어버리고 싶을정도로...항상 흉터에만 화장떡칠에 머리로 반을 가리고 다니니까요..근데 나보다 더 심한 사람을 보며 못된생각이지만 그나마 내가 낫네 하곤 위로하죠..이렇게라도 생각해야지 하는 나만의방법같은..그리곤 조금씩 용기를 내고있어요..어렵지만.. 님 글보고 나도모르게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자신에 컴플렉스가 더중요하고 괴롭단거 충분히 이해해요ㅜㅜ나도그렇게 생각하니까요.그래도 이런사람도 있구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구나 했음 해서요.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음 하네요 그 괴로움이 빨리 떨쳐나가기를 바랄께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i5420 안떨쳐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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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