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도 이런생각하는 제가 참 한심하지만 요즘들어 이생각으로 참 불행해요...
저는 고등학교다닐때 저희학교가 화장에 민감해서 모든학생이 민낯으로 학교에 왔어요.
아***를닮아서 눈에 쌍커플이 진하고 어머니체질을 닮아서 여드름같은 트러블이 나지않고 하얗고 코나 입은 평범하고 얼굴은 조금 큰편이었어요.
얼굴이 큰게 정말 민감할정도로 컴플렉스이지만, 남들에게는 제장점들이 더 부각되어서 그런지 학교다닐때 반은물론 학년에서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저는 어릴적부터 얼굴이 큰것에 컴플렉스가 있고하니 자존감이 낮고 경험상 이성보다는 동성에게 호감을 받는얼굴이어서 여고를 나온저에게는 학교에서의 칭찬은 별다른 영향이 없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의 생활에서 외모의 칭찬들이 그나마 저를 지탱하고있었나봐요.
대학에 들어가 성형을 하고 더이뻐진친구들에비해 전 그대로이며 얼굴은 그친구들보다 더 커요. 큰거뿐아니라 광대가 있는 얼굴형이라 머리카락으로 가리려해도 그 윤곽은 잘 사라지지않죠.
이것때문에 요즘들어 얼굴에대한 스트레스는 제 자존감뿐아니라 제 삶을 완전히 망쳤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종일 친구들 프로필사진, sns사진을 보며 제얼굴과 비교하고 시샘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부모님 원망까지해요. 나에게도 쌍꺼풀이 아닌 얼굴형이 이쁜 삶은 주었다면 신경수술보다는 쉬운 쌍수를 하고 나도 저렇게 이뻐질텐데 하고말이에요. 저 참 못났죠 동정심 얻을 생각 없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어요. 이런것도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 외모는 일부분일텐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제 삶을 쥐었다 폈다하는게 너무 싫어요. 정신차리게 따끔하게 혼쭐좀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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