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30대초반 미혼여자입니다
보통 세월이 가면 그 나이에 맞게 자연스레
외모도 나이 들어가는게 순리잖아요
저는 딱히 노안도 동안도 아닌 제 나이 같은 외모에요
그런데 저의 엄마께서는 제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여서 그런지 외모에 신경을 썼으면 하고 바라십니다
그 기준이 아줌마같지 않고 아가씨 같아야 한다는 것이죠
오히려 저는 밖에 나가면 모르는 어르신 분들에게서 아가씨라고 불렸던 경우가 많았었어요
엄마와 함께 있을때도 그런적이 있었고요
아마 엄마입장에서는 옷이나 머리 신발 그런부분에서 꾸밈이 있어야 한다는 표현이 섞여있었겠지만
저는 딱봐서 제가 그렇게 아줌마스럽진 않은것 같은데
아가씨 같아야 한다는 것이 대체 뭔지...
저는 제 자체가 아가씨인데..
아줌마같을까봐 신경쓰면서 살아가는것도 참 중압감이 드네요
제 앞길을 위해서 그러신건데도요 ㅠ
그럼 저는 또 언제까지 아가씨스러워야 하는걸까요?!
주위 시선의 틀에 막혀 통제되고 싶진 않지만
사회여건이 그런 편견이 있는 걸까요
서른넘은 미혼여자가 되었더니 이런 고난이 있을 줄이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