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뚱뚱했어요 초등학교때 다니던 학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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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어릴때부터 뚱뚱했어요 초등학교때 다니던 학원에서 같은학교 남자애들이 맨날 놀렸어요 왜 한두명이 선동하면 다들 돼지돼지 하고 놀리잖아요 저는 몰랐는데 그게 트라우마였나봐요 항상 생각하는것같아요 나는 살뺄자신도없고 못뺄거야라고 아직도 그 초등학교5학년에 갇혀있나봐요 걔네들은 생각없이 재미로 그랬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큰 부분인것같네요 자존감도 엄청 낮고..... 마카님들은 트라우마 극복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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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n12
· 8년 전
저도 그런 놀림 속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후로 부정적인 결과인 식이장애를 갖게 되었어요. 부정적이고, 남들의 시선에 의한 다이어트는 실패하게 되어 있나봐요.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는 식단 조절,운동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예쁘게 살을 뺄 수 있죠. 하지만 글쓴이님도 자존감이 낮으시다고 하니 섣뿔리 다이어트에 도전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먼저 어떤 감정으로 극복해도 좋으니까 나를 가장 우선 순위로 둬봐요. 저 같은 경우에는 분노,증오로 인하여 남들의 말에서 저를 독립시켰어요. 좋은 사레는 아니죠. 그래도 그 결과론 자존감이 높고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되었어요. 생각없이 했다는 것 그 부분에 증오를 느끼셔도 될거 같아요. 괜찮아요, 지금 와서 화낸다고 해서 그 아이들이 찾아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 아이들을 하위로 내리고 자신이 가장 최고, 누구도 반박할 수 없다고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