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 164에 몸무게가 71키로나가는 여자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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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가 키 164에 몸무게가 71키로나가는 여자입니다 살이 골고루 찐게아니라 하체에 좀 많이 몰려있어서 바지나 치마 사기가 좀 부끄러워요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음식이나 돼지나 애들이 말하는 하나하나가 제얘기를하는거 같고 대놓고 얘기하는것이많아요 저는 그냥 ***같이 웃기만해요 .선생님들도 제가 웃는게 장난인줄 넘어가시는데 저 진짜 창피하고 너무 수치스러워요 .제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집에서 먹고 울고 남즈애들말 되새기면서 울면서 운동하고 학교가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있어요 저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앞에서 어떤 남자애가" 야 이 돼지년아 살 뺀다메 얼마나 먹냐 ㅋ "이렇게 비속어섞인 말들을 하면서 욕해대고 니뱃살 삼근 ,안구테러 이런말들을 하면서 저는 그냥 웃고 모르는사람이 저 보면서 허벅지봐 이러는거 듣고 진짜 집에서 1시간동안울고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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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8년 전
진짜 이런 사연 볼 때마다,, 껍데기 문제인데도 나자신이 흔들릴정도로 주변 환경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상처받고 이런거는 솔직히 주변 환경에 문제가 큰 거 같은데.. 주변사람들이 작성자님이 전혀 괜찮지 않다는 걸 알아야하는데 그렇다고 화내시라고 하기도 조심스럽고 큰 도움이 못 되어서 너무 죄송하네요.. 혹시 자주 그러는 선생님께라도 조용히 말씀드려볼 수 없을까요? 큰 악의없는 장난이라도 내심 신경쓰고 있으면 상처받는 마당에 아예 대놓고 욕하고 막말하면..저야말로 진짜 걔네들을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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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h1206
· 8년 전
그런애들은 이뻐지면 손바닥 뒤집힐듯이 갑자기 잘해줄애들임 외모만보고 판단하는사람한테 너무 상처받지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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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v0433
· 8년 전
저도 몸무게랑 키가 글쓴이님이랑 같아서 너무 공감이 가요ㅜ저도 처음에는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짧은 바지를 입지도 못하고 긴바지만 입고 다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살찐게 잘못한것도 아니고 해를 끼친것도 없는데 나자신이 너무 움츠러든거같아 이제 주변 시선따윈 신경쓰지않고 내가 입고싶은대로 누가 나를 욕해도 들은체도 안해요 그리고 쓰니님이 좋아하는 남자애는 친구가 그렇게 놀렸어도 똑같은 생각하지 않았을거에요 힘내요